“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최고의 대회 이어간다

 아시아 최고의 남자 대회인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의 주최 측인 최경주 재단은 27일 CJ그룹과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3년 재계약 (2014년 – 2016년)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아 최초로 선수가 호스트를 하는 대회로 CJ그룹의 전폭적인 후원 아래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안 투어와 한국 프로 골프 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작년 3회 대회를 마친 이 대회는 3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품 골프 문화’를 선도하며 국내 골프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지난 1, 2회 대회에서는 ‘무소음 (핸드폰 없는) 대회’, ‘무연기 (담배 연기 없는) 대회’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내에 새로운 골프 갤러리 관람 문화를 도입했고 작년 3회 대회에서는 “Thank you, 배려, 존중”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보다 더 적극적으로 골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갤러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특히 최경주 선수는 지난 해 대회 전 열린 ‘선수 세미나’를 통해 ‘팬들을 존중하는 선수가 진정한 프로’라고 얘기하며, 팬들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대회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Thank you 보드’ (갤러리들의 정숙을 요할 때 쓰이는 보드)로 훌륭한 관람 매너를 보여 준 갤러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아름다운 갤러리 캠페인’을 통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포상금 조성 및 1, 2회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 프로와 3회 대회 우승자인 강성훈 프로의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발전뿐만 아니라 골프를 통한 ‘나눔’의 가치 실현을 함께 이루어나가고 있다.

 대회 호스트이자 1,2회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 선수는 “최고의 코스, 최고의 선수들, 최고의 갤러리들과 함께 골프 문화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큰 결정을 해주신 CJ그룹에 대회 호스트이자 골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깊은 감동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올해에도 골프 팬들에게 더 좋은 대회,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아시아의 마스터즈’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10월 9일 목요일, 여주 해슬리 나인 브릿지에서 개최된다.